우리는 행복한 삶을 살고 싶어한다.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행복을 확인하기 위해 다른사람과 삶을 비교하고 다른사람보다 뒤쳐진 삶을 살지 않기 위해 공부와 일을 하며 살아간다. 많은 사람들은 과거에 연연하고 별 근거도 없이 밝은 미래를 생각하거나 어두운 미래만이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하며 살아간다. 많은 사람들이 걱정으로 자신이 해야 할 일을 못하고 심한 경우에는 신경쇠약으로 병을 얻어 고통속에서 삶을 잃어가고있다. 우리는 행복한 삶을 살고싶어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걱정으로 자신의 삶을 불행하게 만들고 있다. 혹시 자신이 위에서 말한 많은사람에 속하는 것 같다고 생각이 들면 데일카네기의 자기관리론을 꼭 읽어보는것을 추천한다.
데일카네기는 어릴때부터 가난한 농장의 삶과 인생에서 수 많은 실패을 겪으면서 자신의 불행한 삶을 개선하기 위해 성인들을 대상으로 대중연설법 강좌를 시작했다. 그리고 이 강좌는 카네기 자신과 수 많은 사람들의 삶을 바꾸어 줬다. 그 후 카네기는 사람들이게 인간관계나 자기관리능력에 대한 필요성을 느꼈고, 그에 관련된 책이 없는것을 알고 스스로 책을 집필하기 시작했다. 그는 책을 집필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책과 수많은 사람들과 인터뷰를 했으며, 실제 자신의 강좌에서 바뀐 사람들의 정보와 스토리를 책에 실음으로 독자들도 변할 수 있다는 생각을 깊게 심어준다. 특히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에 대한 내용은 현대심리학에 대한 연구결과와 매우 비슷한 결론을 말하고 있고, 카네기로 바뀐 수 많은 사람들이 존재하니 현존하는 자기개발책 중 기본적이고 높은 신뢰도를 가진 책이라 말할 수 있다.
“이미 그렇게 되었으니 그러지 않을 수 없다”
나는 내가 과거에 저지른 실수를 생각하며 시간을 보낼때가 있다. ‘내가 그때 이렇게 했더라면..’ ‘대체 왜 그랬을까..’등 해야 할 일이 있음에도 아무 영양가 없는 과거에 대한 걱정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곤 한다. 자기관리론을 읽은 후에도 가끔 그런생각을 한다. 아직 내공이 부족한 것이다. 하지만 확실히 과거에 대한 걱정은 할 이유가 없으며 내 시간만 빼앗은 일이라고 확실히 말할 수 있다. 이미 일어난 일은 지금의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바꿀 수 없기 때문이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한다. 그리고 그 실수로 크던 작던 피해를 입는다. 하지만 그 피해를 대처하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고, 그 방법에 따라 현명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이 구분된다. 아직 현명하지 못한 사람은, 자신의 실수에 대한 걱정만 하며 현실적인 해결방안를 생각하지 못한다. 현명한 사람은 그 피해를 자기반성을 통한 성장원동력으로 사용한다. 예를 들어 주머니에 만원을 넣고 다니다 잃어버렸다고 하자. 여기서 현명한 사람은 자기반성을 통해 ‘주머니에 돈을 넣고 다니면 잃어버리기 쉽구나! 앞으론 지갑에 돈을 넣고 다녀야지’라는 결론을 얻고 앞으로 자신이 해야 할 일만 집중한다. 하지만 현명하지 못한 사람은 몇 일 동안 ‘아 만원이면 음료수가 몇개야..’ ‘돈 너무 아까워’ ‘주머니에서 돈이 왜 빠져나갔지?’라는 걱정만 하며 자신이 해야 할 일도 하지 못한다. 또한 현실적인 해결방안을 생각하지 않아 ‘주머니에 넣은 돈을 잃어버린 사건’에 대한 해결책도 찾지 못한 채 같은 실수를 반복할 수도 있을것이다!
“이미 그렇게 되었으니 그러지 않을 수 없다” 이 말 대로 이미 잃어버린 돈은 다시 되 찾을 수 없다. 그러면 과거에 대한 걱정을 줄이며 효율적인 삶을 살아가는 방법은 무엇일까? 그것은 자신이 해결할 수 있는것과 없는것을 정확히 구별하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이 해결할 수 있는 일로 오늘 하루, 지금 이 순간을 충실히 사는 것 이다. 돈을 잃어버린 일로 걱정만 하면 그 돈을 되찾긴 커녕 시간과 정신력만 소모한다. 하지만 그 시간에 납땜알바 한시간만 하면 잃어버린 돈을 복구할 수 있다. 그리고 사실상 그 만원을 복구하지 않아도 인생에 아무런 문제도 안된다. 돈을 잃어버린 일에 대한 걱정으로 머리를 쥐어짜며 살지 않는 이상 말이다. 데일카네기의 자기관리론에선, 과거에 대한 걱정으로 인생을 망쳐가던 사람들이 나온다. 그리고 그 사람들이 걱정을 다스림으로써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는 이야기도 나온다. ‘걱정을 대처하는 방법을 모르는 사업가는 요절한다’ 라는 말이 있다. 인생은 사소한 것을 신경쓰며 살아가기에 너무 짧은 법인데, 걱정과 신경쇠약으로 침대에 누워 아까운 시간을 잃어가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나는 그런 사람들에게 카네기의 자기관리론을 선물하며 걱정으로 머리가 아플 때 이 책일 읽어보라고 이야기해주고 싶다.
“걱정과 불행은 대부분 현실이 아닌 그들의 상상속에 존재한다”
방금 전까지 과거에 대한 걱정에 대해 말했다면 이번 내용은 미래에 대한 걱정을 말한다. 나는 미래에 대한 걱정은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에서 온다고 생각한다. 인간의 뇌는 종결욕구가 있어 뭐든지 확실히 하고 싶어한다. 그렇기에 미래에 대해 불확실한 상황에서 인간은 잘못된 판단을 내리고 실체가 없는 공포에 휩싸이기도 하는 것이다. 만약 자신의 친구 중 집 밖에 나가면 사나운 개를 만날지도 모르는 공포감에 집 밖으로 나가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나같으면 “나는 매일같이 집 밖에 나가는데 사나운 개를 만난 적이 한 번도 없었어. 그리고 만약 사나운 개를 만난다고 해도 그로 인해 얻는 피해보다 집 밖으로 나가지 못해서 얻는 피해가 훨씬 커!” 라고 말할 것이다. 카네기의 자기관리론에선 정말 작은확률로 일어날 수 있는 사소한 피해를 주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큰피해를 입으며 살아가는 사람부터 상상속의 공포의 대상을 만들어 자신을 괴롭히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내 주위에도 이러한 사람들이 많이 존재한다. ‘난 좋은 대학을 나오지 못했으니 절대 성공하지 못할거야’ 라던지 ‘난 키가 작으니 어떠한 사람도 인정해주지 못할거야’라던지 자신의 상상으로 걱정을 만들어내 자기 자신을 괴롭히는 사람들이 너무 많이 존재한다. 이들에게 이렇게 말하고 싶다. 상상이 아닌 기록을 살펴보라고, 그리고 자신이 할 수 있는것과 없는것을 구분하고 자신이 할 수 있는것에 최선을 다하라고. 만약 매우 낮은 확률로 일어날 수 있는 일, 집 밖에서 사나운 개를 만나게 된다면 그 상황 자체를 받아들여라. 그리고 그 순간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해라. 일어난 일을 받아들이는 것이 불행한 결과를 극복하는 첫 걸음이다.
“행복을 찾는 유일한 길은 ‘감사를 받을 것이라 기대하는 것이 아닌 베푸는 것에서 오는 즐거움때문에 베푸는 것’ 이다.”
이기적이타주의자는 나 자신에게 가장 좋은 것, 이익이 되는 것을 하고자 하는 욕망이 있지만 그것이 환경과 생태계, 그리고 사람들에게 어떤 피해도 입히지 않으먀 동시에 다른 사람을 돕고자 하는 사람을 말한다.(앨런 패닝턴, 이기적이타주의자 중) 자신의 행복을 위해 남을 돕는 것, 카네기는 이것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말한다. 왜 사람들이 자신의 이름을 가려가면서 봉사활동을 하는지 생각해보면 알 수 있다. 남을 돕는 것 자체가 즐겁기 때문이다. 사람은 남을 돕는 행위에서 살아있음을 크게 느끼기 때문이다. 유명한 정신심리학자 아들러는 가장 훌륭한 우울증 치료법으로 ‘어떻게 하면 다른 사람을 기분좋게 해줄지 생각하는것’이라고 말했다. 카네기는 적들한테까지 이해해주고, 도움을 주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자고 이야기한다. 책 기브 인 테이크(애덤 그랜트)에선 성공의 꼭대기에 왜 기버(자신의 이익보다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은 사람)들이 존재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해준다. 그리고 이들과 성공의 밑바닥에 존재하는 기버들과의 차이점을 말해줌으로써 어떤 기버가 되어야하는지를 알려준다. 남을 도와주는 것에서 오는 즐거움을 위해 베푸며 사는 삶은 단순히 행복만 얻는게 아닌 폭포와도 같은 성공을 이뤄내기 위한 기본적인 조건이다.
“생각하라, 그리고 감사하라”
카네기는 남을 도와주는데 이어 ‘감사하는 것’을 행복해지는 비결이라고 말한다. 내가 안고 있는 문제 데신 가지고 있는 축복을 헤아리는 것. 확실히 행복한 사람이 되기 위해 꼭 가져야하는 능력이라고 생각한다. 단순히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감사하는 것을 넘어 불리해보이는 상황에서도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니체는 ‘역경을 이겨낼 뿐만 아니라 역경을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을 초인의 조건으로 뽑았고, 허킨슨의 아버지는 ‘죽은 개는 아무나 걷어 차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역경을 자신의 능력을 확인하는 계기로, 다른 사람의 비판을 자신의 존재감을 확인하는 증거로 생각한 것이다. “꽃이 지고 나서야 봄인줄 알았다”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는 우리의 행복에 무감한 경우가 많다. 뒤늦게 행복했음을 깨닫고 후회하는 것 보단 자신의 감사한 일을 찾아가며 지금 이 순간을 감사하며 살아가는 것이 행복한 삶을 위한 키포인트라 생각한다.
이 외에도 데일카네기의 자기관리론에선 종교를 통해 걱정을 없애는 법, 사람이 가장 많이 하는 걱정인 돈과 취업에 관한 조언, 휴식의 중요성과 방법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다. 자신이 걱정이 많거나 행복해지는법에 대해 생각해보고 싶으면 꼭 이 책을 읽어보길 바란다.
데일 카네기의 자기관리론, 알라딘 링크 -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7403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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