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비문학 (41)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취월장, 현명해 지는 법 나는 대한민국 평균 이하의 사람이였을 것이다. 2016년 기준으로 고등학교 졸업생의 69.8%가 입학하는 대학교도 가지 않은 고졸자이다. 야근이 일상이지만 그에 대한 보상은 전혀 없는 중소기업에서, 상사들의 기싸움과 권력투쟁에 휩쓸리며 매일 똑같은 일만 반복하며 썩어가던 사람이였으니까. 퇴근 후에는 씻고 자기 바빳으며, 주말에는 게임이나 술 말고 하는게 없었다. 그때의 나는 공부란건 생각도 안 했으며, 삶은 스트레스로 가득했으니, 공부에 관련된 뇌는 쪼그라들고 스트레스에 민감해지는 방향으로 뇌가 변하고 있었을 것이다. 실제로 감정기복이 점점 심해지는 것을 느끼던 나는 정신과 상담을 고민하고 있었으니까. 이런 불행의 악순환이 계속되던 한 때, 페이스북에서 우연히 체인지 그라운드에 알게 되고, 그 글을 읽으.. 이전 1 ···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