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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개발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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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자기 평가 - 프로그래머의 길, 멘토에게 묻다 이번 챕터에서는 지난번에 쓴 '가장 뒤떨어진 이가 되라' 패턴과 함께 '멘토를 찾아라', '마음 맞는 사람들', '팔꿈치를 맞대고', '바닥을 쓸어라'등의 패턴을 소개해주고 있다. 겸손은 성공적인 견습과정의 토대 중 하나다. 야망과 겸손이 결합될 때 겸손은 당신을 집중하게 해주며 올바른 방향으로 전진할 수 있게 해준다. 개발자로 일하면서 겸손함을 갖게 하고, 정확한 자기 평가를 하게 하는 방법은 바로 뛰어난 개발자들을 찾는 일 같다. 정말 잘하는 개발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들의 코드를 보다 보면 내가 얼마나 부족하지 깨닫게 된다. 그리고 그들과 함께 하는 방법이 가장 빠르게 배울 수 있는 왕도인 것 같다. 사실 방법은 알고, 다 아는 내용이지만 이러한 패턴들을 실천하기 위한 동기부여가 제대로 안되는 듯..
가장 뒤떨어진 이가 되라 - 프로그래머의 길, 멘토에게 묻다 "합기도를 마스터 하려면 얼마나 걸리나요?" 수련 지망생이 묻는다. 여기에 대한 훌륭한 대답은 이것 뿐이다. "자네 얼마나 오래 살 것 같나?" - 조지 레너드, "Mastery" 긴 여정 소프트웨어 장인이 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은 길게 생각해야 한다. 불씨가 약해지긴 했으나, 최근 몇년간 개발자가 돈을 많이 번다는 이야기를 듣고 어떻게든 단기간에 개발자가 되어 많은 돈을 받으며 놀고 먹을 생각을 하는 것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좀 보였다. 이런 마인드가 잘못됬다는 것은 아니지만,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 개발자로 좋은 대우 받기가 힘든게 현실이고, 이 책을 읽는 사람들이라면 이런 생각보다는 좋은 개발자가 되고싶어 할 것이다. 좋은 개발자는 단시간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코테보다는 알고리즘 자체에 집중하고,..
깊은 쪽으로 - 프로그래머의 길, 멘토에게 묻다 무지를 드러내라 상대방이 듣고 싶어 하는 이야기를 해주기 위해 무리하게 이야기 하지 말고, 솔직하게 모르는건 모른다고 이야기해라. 그것이 장기적으로 서로 윈윈하는 방법이다. 지금의 탁월한 모습을 보여주려고 하기 보다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줘라. 이 때, 내가 모르는 것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성장할 수 있는 태도를 보여주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질문을 잘 하는 것이다. 장인에게 가장 중요한 특성 중 하나는 학습하는 능력, 즉 무지의 영역을 파악해서 이 영역을 줄이려 애쓰는 것이다. 일부로 흰 띠를 매고 내가 무지를 드러낼 수 있는 영역에 의식적으로 발을 들이는 것이 소프트웨어 장인이 되기 위한 매우 중요한 습관이다. 개발을 진행하며 나는 내 머리를 쥐어짜며 고민하는 것 보다는 적당히 고민한 후 사람들에게..
소프트웨어 장인정신 - 프로그래머의 길, 멘토에게 묻다 책 프로그래머의 길, 멘토에게 묻다를 읽고 조금씩 정리한 게시글입니다. 우리는 동작하는 것을 넘어서 잘 짜인 소프트웨어에, (Not only working software, but also well-crafted software) 변화에 대응할 뿐 아니라 지속적으로 가치를 더하는 일에, (Not only responding to change, but also steadily adding value) 개인들 그리고 그 사이의 상호작용에 더해서 전문가들의 공동체에, (Not only individuals and interactions, but also a community of professionals) 고객과의 공동 작업 뿐 아니라 생산적인 파트너십에 가치를 둔다. (Not only customer col..